"두 사람은 결혼해서
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."
어렸을 때 많이 보던 동화의 결말은 늘 이랬습니다.
동화 속의 결말처럼,
7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했던 마음 그대로,
이제 평생을 함께하려고 합니다.
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며
결혼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,
더 이상 결혼에 환상은 없다고 생각했었지만,
이제 곧 다가올 저희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
다시 환상을 가져보려고 합니다.
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.
온라인 청첩장 | 오프라인 청첩장
2008년 11월 1일 2시
마포 M 팰리스 웨딩홀
